진도대교 아래 울돌목의 물결이 멀리서도 예사롭지 않게 소용돌이 치며 흘러가네요. 이순신 장군은 절대 열세의 상황에서 명량해전 바로 전날 다리 왼쪽 화원반도에 있는 전라우수영으로 진을 옮깁니다. 좁은 울돌목을 등지고 싸우는 것은 절대 불리하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다리 왼쪽이 조선수군의 위치, 오른쪽이 일본수군이 밀고올라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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