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전 문화예술위원장과 함께

김동호 문화예술위원장과 함께 찰칵!

 

 

 

문화산책에 소개되는 인물들은 제가 몇년 전 광화문 포럼 편집장을 맡고 있을 때 만났던 문화예술인들입니다.

고 최진실씨를 빼고 말이지요.

당시 대통령 직속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동호 위원장의 인터뷰를 갔다가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80세가 넘은 나이였지만 정정하게 국가 예술문화발달에 헌신하고 있었습니다.  지지자 불여 호지자(知之者 不如 好之者) 호지자 불여 낙지자(好之者 不如 樂之者)였던 것 같습니다. 즉 아는 수준은 좋아하는 수준을 따라잡을 수 없고 좋아하는 수준은 즐기는 수준을 넘을 수 없다는 공자의 말씀이지요. 

그는 문화부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예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