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본
그 꽃
돈오돈수(頓悟頓修)!
눈 깜빡할 찰나에 득도(得道)한 시인 고은은
단 세 줄에 인생 만화경(萬華鏡)을 담은 놓았다.
그 내공은 인제군 설악면 백담의 못을 구비구비 지나 백담사 경내에 오롯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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