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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안역 동래읍성 임진왜란 박물관

category 답사기행문(포토) 2016. 10. 24. 16:38

 

 해자에서 발견된 유골.

 

 

2005년 부산 동래구 수안동을 지나는 지하철 수안역 공사 중, 조선 전기 때의 동래읍성 해자(垓字)가 발견됐다. 해자(垓字)는 성 외곽에 땅을 파고 그곳에 물이 흐르게 한 도랑 형태로 적의 침입을 막는 방어시설이다. 동래읍성 해자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으로만 남아 있던 것이라 역사적으로 더욱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 발굴이 진행되자, 이번에는 동래읍성 해자에서 임진왜란 당시의 많은 무기와 유골들이 출토됐다. 임진왜란 유적이 발굴된 최초의 순간이었다. 그 위치는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안.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란 이름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 역 안 박물관이 2011년 1월 28일 문을 열었다.

 

 

                         해골 머리의 구멍은 조총이나 기타 둔기로 맞아 뚤어진 것으로 보인다. 

 

      

 

                               출토된 무기들. 

 

 

 

 

 

 

 

                                                     장군의 철제 투구

                                   

 

                             노루, 돼지가죽 등으로 비늘처럼 이은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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