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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환생 이순신, 다시 쓰는 징비록

category 언론보도 2017. 4. 20. 14:05


 

일제의 흔적을 걷다 外

환생 이순신, 다시 쓰는 징비록
 
김동철 지음 
한국학술정보 
348쪽 
2만5000원
 
 
혼용무도(昏庸無道), 온 세상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무도하다. 20세기 국권 피탈과 전쟁을 겪은 한국에 21세기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금수저, 흙수저로 상징되는 양극화, 정치권의 난맥, 살얼음판처럼 쪼개져 흘러가는 동북아 정세까지. 16세기 명과 왜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치렀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또 어떤가. 다시 ‘장군’을 깨워 일으킬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