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칼럼] 류성룡의 징비(懲毖)정신
[김동철칼럼] 류성룡의 징비(懲毖)정신 2017/03/15 18:06 등록 (2017/03/15 18:06 수정) 35 김동철 기자 (youth@babytimes.co.kr) 공유하기 ▲ 김동철 베이비타임즈 주필·교육학 박사 / ‘환생 이순신, 다시 쓰는 징비록’ 저자임진왜란이 터진 다음해인 1593년 6월 28일 진주성 2차 공방전 중에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강화교섭차 명나라 사신 사용재(謝用梓), 서일관(徐一貫)과 함께 일본 규슈 나고야성(名護屋城)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며 전쟁을 진두지휘하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명나라 사신에게 화건 7조(和件 7條)를 제시했다. 그 중 ‘조선 8도 가운데 북4도와 한성은 조선에게 돌려주고 남4도(경기, 충청, 전라, 경상)는 일본에 할양한다..